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 입맛도 떨어지고 힘드시죠? 더위에 지쳐 일의 능률도 떨어지는 제가 가장 싫어 하는 여름이 오고 있네요. 그래서 미리 몸 보신을 위해 요즘 봄 보신 될만한 음식들을 찾아 먹고 있는데, 올해 그 첫번째 음식으로 백숙을 먹어봤습니다. 계양 아라뱃길 백숙 맛집으로 푸른농원 이라는 음식점 입니다. 내돈내먹이며, 광고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더니 여러 가게중 푸른농원이 눈에 들어왔네요.
계양 아라뱃길 근처에 숲속에 있어서 시원하고, 공기도 좋을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일단 집을 가게로 사용하고 있으며,
엄청 오래된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사모님 엄청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이 좋았습니다.
일단 내부는 좀 오래돼서 도시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아주 생소할것 같아요.
예전에 시골 친척집에 간 느낌이랄까요!!
암튼 많이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치만 야외 시원한 공간들이 많아
저는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백숙 특성상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
출발할때 미리 전화 주문했어요.
약 40분정도 걸리단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경치가 좋고
공기가 아주 신선해요.
그리고 오전이라 손님들이 없어서
너무 편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야외라 다 좋은데, 벌레가 좀 있어서
불편하실수 있으니, 혹시 벌레 무서워
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하지만 모기향을 피워주시긴 했습니다.
백숙 1마리 주문했는데,
닭이 아주 커서 겨우 먹었네요.
반찬도 연세 드신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거라 그런지 시골 할머니 손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더 달라고 하면 푸짐하게 아낌없이 더 주시더라고요.
닭다리 크기좀 보세요.
엄청 크지 않나요?
닭이 커서 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엄청 쫄깃하고, 맛있어요.
역시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맛도 좋더라고요.
저는 가슴살이 퍽퍽해서 별로 안좋아 하는데, 많이 퍽퍽하지 않고 맛있네요!!
죽은 따로 뚝배기에 담아 있는데,
약간의 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소금과 백숙의 육수를 섞어서 먹었더니 많이 맛있더라고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백숙은 다 건져 먹었구요
2명이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죽은 조금 남겼습니다.
제가 볼때 죽까지 먹어야 하니
성인 3인 또는 성인 2인 어린이 1인이 먹으면 딱 좋은 양이었던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백숙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백숙 가격은
62,000원 지불했습니다.
영상에 보면 아시겠지만,
닭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여름철 보양식 계양역 근처 맛집인 풍천민물장어 이억집 자세한 리뷰도 남겨놨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이억집은 작년에 먹었으며,
가성비 좋은 장어구이 맛집 이었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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